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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다문화센터,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의 문화 이해하는 시간 마련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월 11일 서포면 중촌마을에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포면, 곤양면, 곤명면, 축동면의 4개 면지역에서 이루어지며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15여명이 지역마을을 방문하여 게릴라가드닝과 세계 음식 나누기를 통해 지역주민과 결혼이민자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게릴라가드닝은 버려진 땅이나 자투리땅을 정비하고 예쁜 꽃을 심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는 지역 가꾸기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10여명은 비록 서툰 솜씨지만 봄볕의 뜨거움도 잊고 화초를 심는데 정성을 다했다. 이어 마을회관으로 이동하여 미리 준비해 간 베트남 대표 음식 월남쌈을 마을 주민들과 나누었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차이와 .. 더보기
장애인복지관 차계선씨 장관 표창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차계선씨는 4월 5일 제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식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제12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일선 사회복지 현장에서 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차계선씨는 개관 멤버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복지발전에 힘쓰며, 지역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과 프로그램 기획에 노력하며, 사천장복에 전반적인 사업 및 운영에 큰 이바지하는 사회복지사다. 수상한 차계선씨는 "지역장애인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더보기
삼천포도서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삼천포도서관을 칭찬합니다. - 4월 3월,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코너에 삼천포도서관에 감사를 표하는 글이 올라와 도서관 관계자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이 '평소 신청하지 않아도 읽고 싶었던 최신 책들을 구비해준 점, 편리한 대출반납기기'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칭찬합시다 코너에 올린 것. 도서관 관계자들은 "평소 해오던 일상적인 일에 칭찬을 받아 몸둘바를 모르겠다. 책 한 권, 한 권 구입할 때마다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도서관에 대해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가슴 뜨거워했다. 도서관 사서 내에서는 우스개소리로 '사서는 사서 고생하는 직업'이라고 표현한다. 그 정도로 직업적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지만 정작 사람들은 앉아서 책만 읽는 편한 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