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6/16

남일대해수욕장 7월 7일 개장 - 7월 13일.20일 바다영화제, 22일 여름 해변축제 등 다양한 행사 - 사천시는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5월 24일 해수욕장 협의회 위원 및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남일대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6월 1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개장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44일간이며, 수영가능시간은 오전9시~오후6시까지로 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개장기간 내 사천시 공무원과 통영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안전요원이 종합상황실 및 수상안전구조, 응급진료 등을 위하여 근무하기로 했다. 또한 해수욕장 방문객 및 피서객들의 편의제공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백사장 재정비,.. 더보기
'제20회 박재삼 문학제' 평생을 두고 고향 삼천포 바다를 노래한 우리나라 서정시의 대가 故 박재삼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추모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20회 박재삼문학제'가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시인의 고향인 남해의 끝자락 삼천포에서 열린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지역의 문학단체와 후배문인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 돼 시민들의 마음과 사천 땅을 풍성하게 울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재삼문학제추진위원장 윤덕점 시인은 "자연을 닮아 살아가는 것이 삶의 이치일진대 그 자연과 가장 맞닿은 언어의 한 형태가 바로 문학이다"며 "시의 서정과 꿈의 울림이 사천의 바다와 산과 들을 넘어 전국 곳곳 오지까지 울려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더보기
삼천포도서관, '손원평 작가와의 만남' 개최 삼천포도서관(관장 박인숙)은 2018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삼천포도서관 한 책 '아몬드'의 저자 손원평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아몬드'는 뇌 편도체 이상으로 감정불능상태에 놓인 소년의 성장기를 통해 공감불능의 현대사회에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것이 대단히 어렵고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손원평 작가는 서강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영화평론 및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하던 중 첫 번째 장편소설 '아몬드'를 통해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분노조절장애, 남혐, 여혐 등 2018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많이 친숙한 단어들이다. 이런 단어의 공통점은 아마 공감의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