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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천포-제주 여객선 내년 3월 취항 사천시는 내년 3월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여객선이 취항한다고 11월 9일 밝혔다. 삼천포-제주 항로 운항사인 ㈜현성MCT는 지난 5일 부산의 대선조선㈜에서 이 항로에 투입될 '오션비스타 제주호' 진수식을 가졌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총 500억원을 들여 지난 1월 건조에 들어가 이날 진수한 2만500t급 카페리다. 이 배는 4.5t 화물트럭 150대와 승객 891명을 태우고 운항할 수 있다. 배는 주요고객 객실 4개와 1등실 28개, 2등실 4개, 3등실 20개로 구성된다. 식당, 편의점, 스낵바, 카페, 노래방, 게임룸, 유아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현성MCT는 내부 실내장식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중순쯤 오션비스타 제주호로 공식 명명식을 하고 3월부터 사천~제주 항로에 본격 투입할 예정이다... 더보기
사천시, 올해 제3회 추경예산 8092억원 편성 - 정부3차 추경 교부세 87억 삭감에도 국비사업 확보 총력으로 320억 증액 - 사천시가 정부3차 추경에서 보통교부세 87억 원과 코로나19 여파로 케이블카 입장료 수입 등 경상적 세외수입이 53억원 감액됨에도 불구하고 국비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320억원이 증액된 8092억원, 최초 8천억원대 예산으로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각종 체육·문화 행사경비와 보상률 저조 등으로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의 대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민생경제 회복 국도비 보조사업 시비 매칭률 반영과 정부3차 추경으로 삭감된 보통교부세와 세외수입 감액분 대응비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형 공익 직접지불금 79억원,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 더보기
바다케이블카 야간경관조명 9월 준공 앞 시범 운영 사천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9월 초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야간경관조명을 시범 운영한다고 지난 8월 6일 밝혔다. 시는 28억원을 들여 사천 대방 관광자원 케이블카공원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벌여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상징적인 요소를 최대한 강조하며,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까지 고려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 창출이 되도록 설계했다. 해당 사업은 2018년 7월에 기본계획 학술용역보고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디자인협의와 자문, 경관심의와 문화재심의 등 관련절차와 함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10월에 착공하여 올해 9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한여름 밤.. 더보기
초양도 아쿠아리움 명칭.부제 공모 사천시는 바다케이블카 개통 3주년에 맞춰 내년 4월에 개장예정인 '(가칭)초양도 아쿠아리움'의 명칭과 부제를 8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초양도 아쿠아리움은 사천시와 ㈜애니멀킹덤 대표 김승민과 지난해 5월 20일 실시협약을 체결해 부지면적 7790㎡, 4여천톤 수주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181억원이 소요된다. 올해 1월에 착공해 내년 2월에 공사가 마무리되고, 한 달 가량의 시범운영을 거쳐 그해 4월에 상업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현재는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인구 50만 명 이하의 소규모 도시에서는 여수와 강릉에 이어 경남에서는 최초로 건설되는 것이다. 시는 초양도 아쿠아리움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다는 상징성과 함께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더보기
사천시, 2020년 수산분야 축제 전면 취소 - 자연산 전어축제, 수산물축제 최종 취소 결정 오는 7월 24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제19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와 10월 중 개최 예정이던 '2020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사천시와 축제추진위원회는 한 때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리 수로 내려가는 등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행사를 개최코자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발생 지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어 축제 개최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 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코자 고심 끝에 수산분야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와 축제추진위원회는 "사천시의 전어축제와 수산물축제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행사"라며 "행사를 .. 더보기
사천제2일반산단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 '산단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에 사천 선정 - 사천제2일반산단에 2022년까지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6개 중앙부처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0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에서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와 창원국가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5월 28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창원국가산단과 진주상평산단 2개소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사천제2일반산단이 복합문화센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35억원을 지원받는다. 사천제2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사천시 사남면 방지리 일원 산업시설 유휴부지 면적 5188㎡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500㎡)로 ▲다목적 운동공간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근로자 공동식당 등을 도입하.. 더보기
사천시, 7398억원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코로나19 대응 예산 등 394억 원 증액된 규모 사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의 상권 위축 해소 및 활성화 대책, 감염병 차단, 어촌뉴딜300(중촌항, 낙지포항)사업이 포함된 사회기반시설확충 등 총 394억원이 증액된 739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긴급복지생활비 4억원, 시민건강과 안전에 필요한 X-ray장비 및 열화상카메라 구입비 1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와 전통시장 활성화의 여론을 적극 반영해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및 소규모 경영개선지원 1억6000만원,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주차타워설치 72억원, 사천읍·삼천포 중앙시장 개별점포 노후전선교체 4억3000만원, 전통시장 환경.. 더보기
코로나19 심각단계 해제시까지 다중이용시설 휴관 결정 사천시는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어린이도서관, 항공우주과학관, 근로자종합복지관에 대해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임시휴관 또는 휴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도서관은 도내 확진자 발생 이후 이용자 수가 일일 3백여 명에서 70명 미만으로 급감했다. 인근 지자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전체 도서관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도서관 재개간은 향후 추이를 면밀히 살펴 결정하되, 방역과 열화상감지카메라 설치 운용, 발열자 출입 제한 등으로 안전한 열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은 2월 18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상태로, 정부 발표에 발맞춰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휴관연장을 결정했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여.. 더보기
국도3호선 교통정체 해소 기대 사천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3호선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사남~정동간 국도대체 우회도로'사업이 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천 사남~정동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은 국도3호선과 국도33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3.9km, 폭 20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116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및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간선도로망의 원활한 건설을 위하여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후 금년 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사천시는 국도3호선의 근본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항공MRO일반사업단지 .. 더보기
사천바다케이블카, 1일 새해맞이 조기 운행…이벤트 '풍성'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벌써부터 전국의 해맞이 명소들이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이에 따라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오는 2020년 1월 1일, 케이블카에서 맞는 이색적인 새해맞이를 위해 오전 6시 30분 조기 운행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지난해 처음으로 해맞이 기념 조기 운행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으며, 남해안의 새로운 일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하늘을 나는 듯 움직이는 케이블카에서 맞게 될 환상적인 일출은 물론 한려수도의 비경과 어우러진 각산 전망대에서의 일출은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의미 있는 새해 첫날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새해 붉게 타오르는 일출 감상과 함께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1일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은 탑승객을 위해 선착순 700명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