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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수산업/축산업

개조개 자원회복 간담회 개최

- 개조개 자원회복 방안 마련 -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 사천사무소에서는 최근 자원이 급격하게 감소되어 가고 있는 개조개 자원 회복을 위하여 통영잠수기 자율관리공동체를 대상으로 10월 16일 개조개 자원회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미성숙 각장(6.3cm 이하)과 산란기(7~8월)의 포획행위 금지, 어장 휴식년제 실시, TAC(총허용어획량) 준수, 불법어업 금지 등 과학위원회(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시된 개조개 자원회복 권고(안)에 대하여 설명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통영잠수기 자율관리공동체 회원 및 제1,2구 잠수기수협 통영지소 직원 등 19명이 참석하여 개조개 자원회복 및 잠수기 업계의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토론을 실시하고 현재 잠수기 업계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개조개 자원회복을 위하여 권고(안)을 적극 준수하기로 하였으며, 무허가 잠수기 등 불법어업에 대하여는 강력한 단속을 건의하였다.


한편 개조개 수산자원관리위원회에서는 개조개 자원회복을 위하여 매년 6개 잠수기(통영, 거제, 진해, 삼천포, 여수, 남해) 자율관리공동체를 대상으로 개조개 자원회복 권고(안)에 대한 설명 및 홍보를 실시한 결과, 포획금지 기간(7~8월)과 각장(6.3cm) 준수는 어느정도 정착단계에 도달 하였으며, 무엇보다 어업인의 자원회복에 대한 의식개혁을 큰 성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