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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노인인식개선 사진전 개최

 

경상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8월 23일 홈플러스 진주점 1층에서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사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인식개선 사진전을 통해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학대 신고번호를 알려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하였다.

 

사진전을 관람한 지역주민은 "장을 보러 왔다 사진전도 관람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주변의 노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도 노인인식개선과 노인학대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노인학대와 관련된 노인문제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2016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16년 노인학대 신고는 총 12,009건이고, 그 중 노인학대 건수는 총 4,280건으로 전년 대비 12.1% (3,818건→4,280건, , 462건↑) 증가하였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상남도로부터 아그네스복지재단이 위탁을 받아 2014년 7월 진주에 개관하여 경남서부권지역의 9개 시군(진주시, 사천시, 거창군, 남해군, 산청군, 의령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노인학대와 관련된 상담 및 교육, 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상담은 1577-1389로 24시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