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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실 종강식 가져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21일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인 ‘이해 쏙쏙 실력 쑥쑥 한국어교실’은 지난 3월부터 센터 본원, 사천읍 분원, 곤양 분원에서 주 2회, 2시간씩 진행 되어왔다.

 

이날 종강식에는 지금껏 열심히 한국어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고 '알쏭달쏭 한국어! ○×퀴즈대회'를 열어 그동안 배운 한국어를 복습하고 한국어 실력 향상 정도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선생님께서 열심히 가르쳐 주셨는데 올해는 결석을 많이 했어요.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수료증 꼭 받을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분자 센터장은 "한국어교실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교육은 매년 3월에 시작되며, 소정의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외국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