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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다문화가족 한국 남성 배우자를 위한 교육 열려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15일, 22일, 2시간씩 2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 남성 배우자를 위한 교육을 '영원한 동반자, 아내'라는 제목으로 센터 내 2층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년간 다문화가족 상담과 교육에 애써 온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순옥팀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상담사례로 본 다문화가족의 갈등요인과 애로사항을 개개 가정에 비추어 생각해보고, 허심탄회하게 자신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실제적인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남편은 "주위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사천시 다문화가족 남편들이 모임을 만들어 서로의 어려움을 도와주며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9일에도 다문화가족 아버지교육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사천시 다문화가족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가족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