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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다문화센터, 새보금자리 이전

-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변경, 통합서비스 운영
- 여성회관 2층으로, 다문화가족에서 일반가족까지 서비스 대상 확대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통합운영 방침에 따라 2017년 1월 1일 통합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칭을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변경했다.

 

이번 통합으로 센터는 다문화가족 중심에서 일반,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족, 맞벌이가정 등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주간.주중 중심에서 야간.주말까지 지원시간을 확대하여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서비스기관으로 새로 태어났다.

 

센터가 펼칠 가족통합서비스는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가족형태, 생애주기, 문제유형별 다양한 교육과 행사,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사천시 모든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지난 2월 1일 사천시여성회관 2층에 새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하여 일부지역 주민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맞춤형 가족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김분자 센터장은 "2010년 개소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8년 통합서비스 실시로 새롭게 도약하려 한다.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가족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가족복지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