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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봄철 황사로부터 취약계층 천식 환자 보호


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는 최근 황사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기관지가 약한 천식환자와 2010년 안심학교 시범운영 학교인 4개교(남양, 대방, 대성, 축동초등학교) 아동의 호흡기질환인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 황사대비 황사마스크 와 행동요령 안내문을 배부한다고 4월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황사 발생시 대기 중에 미세먼지의 농도가 증가하게 되어 천식,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등이 악화되며, 장시간 노출되면 천식,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이 있는 사람에서 폐 기능 감소, 호흡기 증상의 악화 등을 초래한다고 했다.

아울러 황사가 심할 경우 환자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방진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천식환자의 경우는 기관지 확장제를 항상 소지하고 되도록 입이 아닌 코로 호흡해야 된다고 했다.

특히,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천식환자 대부분이 독거노인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이 부족한 점을 감안 맞춤형 방문간호사를 활용 응급 시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