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일센터-사천시다문화 업무협약 체결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월 2일 센터 2층 강당에서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정성희)와 결혼이민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결혼이민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맞춤형 취.창업상담, 직업능력개발 지원, 정보공유,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협약에 앞서 '취업기초 소양교육'이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준비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은 이력서 작성법, 메이크업, 직장인으로서의 자세 등 취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구직자들의 취업연계 시 이력서 작성과 면접요령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이력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답답했는데 오늘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좋은 곳에 취업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업기초 소양교육' 이외에도 이력서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분자 센터장은 "여성새일센터와의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도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