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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오손도손 나누는 우리떡만들기 체험활동

 

대방초등학교는 한가위와 가을걷이로 접어드는 9월에 4학년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우리떡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9월 20일 마도 협력학습일에 맞춰 우리쌀을 이용한 바람떡을 만들기를 한 것.

 

이번 우리떡 만들기 체험활동은 대방초등학교의 다양한 전통 식문화 체험활동인 장뜨기, 고추장만들기, 매실청만들기에 이어 네번째로 이뤄졌다.


식문화체험활동은 학년이 올라가면 주제를 바꿔 이뤄지고 있다.


특히 서양 식문화에 의해 점차 쌀소비양이 줄어들고 핵가족화로 가정에서 우리 전통 음식을 접하기가 힘들기에 아이들의 즐거움이 컸다.


우리떡 만들기에 참가한 곽〇〇학생은 "자연 색소인 분홍,노랑,쑥색으로 찐 쌀을 이용해서 송편(바람떡)을 직접 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하였고, 박〇〇학생은  "친구들과 우리떡을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집에서도 동생들과 만들어 보고 싶어요"라며 웃었다.


최근 계란의 살충제나 소세지의 E형 간염바이러스 등 먹거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집밥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의 건강도 지키고 전통 음식 문화 계승하는 대방초등학교의 식문화 체험학습은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 이어져서 재미와 함께 교육의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