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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제니우스, 경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축구대회 종합우승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사천제니우스(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이 지난 10월 21일 창원시 동읍 주민운동장에서 열린 2017년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장애인 축구단의 경기력 향상과 친선도모를 목적으로 개최 되었으며 총 16개의 경남지역 장애인축구팀이 참가해 4개의 리그로 나누어 진행됐다.
 
제니우스는 A리그로 배치 받아 대회에 참가했으며, 같은 A리그 남해 보물섬FC, 경남 어시스트, 통영 이순신FC를 각각(2:0, 5:3, 6:3)의 결과로 종합우승이라는 결과를 이루어냈다.

 

다른 팀과 달리 뇌성마비, 지체 장애로 구성되었으며 불편한 신체를 가지고 있음에도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인해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다.

 

사천 제니우스는 2010년 11월 정식 창단하여 지금까지 총 20여 차례가 넘는 수상을 받았다.

 

현재 경상남도 유일 뇌성마비 축구단, 동시에 경상남도 대표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훈련을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