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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수산업/축산업

제시골드키위 20톤 일본 첫 수출

사천시는 11월 18일 향촌동 홀곡저온저장창고에서 '사천 제시골드키위 수출 선적식'을 갖고, 제시골드키위 20톤을 일본에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일본시장 확대를 목표로 그린키위 130톤 수출했으며, 골드키위 또한 그 맛을 인정받아 총 40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사천지역 골드키위의 높은 당도와 품질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골드키위 수출 단체와의 협의회를 갖고 수출 포장재,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키위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도와 함께 농산물 안전생산교육을 통해 고품질 키위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천 키위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교육은 물론, 정기적 바이어 상담회 참가를 통해 사천 농산물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