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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경남서부세관, 개청 37주년 기념식 개최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역량강화 주문-

 

 

경남서부세관은 6월 14일 개청 37주년을 맞이하여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직원 및 수출입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모범 관세행정협조자로 무림페이퍼(주) 한재광 파트장 및 우수공무원으로 이인규 관세행정관에게 세관장 표창을 수여했다.

 

심재희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1980년 마산세관 진주출장소로 출발하여 2016년 1월 경남서부세관으로 승격하였다. 그동안 관세국경을 수호하고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 및 관세행정협조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경남 서부권 개발 계획, 항공국가산단 활성화와 함께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37년 역사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전직원에게 'FTA 활용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미래에 대한 역량강화'를 주문했다.

 

경남서부세관 2016년 총 수출금액은 29억만불로 내수 및 조선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항공·담배 수출 호조로 전년대비 5% 증가했고, 수입은 전반적인 업체 침체로 전년 21억만불 대비 13% 감소한 18억만불을 기록했다.

 

1981년부터 수출입통계를 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1981년도 26.82에서 2016년도 100.97로 3.7배가 증가하는 동안, 수출은 7천만불에서 293천만불로 36배 증가하였고 수입은 1억5천만불에서 18억3천백만불로 11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