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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방,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 국비 등150억 확보 -

 

 

사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고을 大芳 굴항」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인구감소와 상업기능의 침투가 심각했던 대방마을 일대를 주거지 중심의 대방마을로 변모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기존의 대규모 철거나 정비방식이 아니라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지역별 특색을 살려 개발하는 이른바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천명한 바 있다.

 

사천시가 2018년도에 공모 신청한 도시재생사업은 일반근린형(경상남도) 「선구동 주거복합-열린공유공간 '은빛활력플랫폼' 허브조성」과 주거지지원형(경상남도)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대방 '굴항'」이며, 국토교통부는 뉴딜 사업을 공모해 최근 1차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종합발표평가를 거쳐 8월 31일자로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국비 등 총 1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민간자율주거재생사업과 그에 따른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며, 대방진굴항 및 조선소 이전부지 등 지역문화를 이용한 보행로연결 조성 사업,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조성 등의 사업이 포함된다.

 

또한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부처 연계사업 1,339억원을 투입해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에 최종 공모선정에서 탈락한 일반근린형인「선구동 주거복합-열린공유공간 '은빛활력플랫폼' 허브조성 사업」은 최종선정에서 탈락, 2019년에도 계속해 공모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대방마을의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지난해 선정된 삼천포구항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사천바다케이블카로부터 노산공원까지 이어지는 워터프론트라인을 구축,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방마을 주민협의체와 협의,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