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나무심기 시작!!

- 나무심기 착수대회, 나무전시.판매행사 -

사천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봄철 나무심기 기간(3.1~4.30)을 앞두고 3월말까지 대대적인 나무심기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사천읍 두량리 두량저수지(자연발생유원지) 일원 1.6ha에서 '2012년 봄철 나무심기 착수대회'를 3월 7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산불피해 임지 및 밤나무 노령목 갱신지, 무입목지 등 59ha 사유림에 대한 봄철 조림사업을 2월 하순에 착수하여 3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곳에 식재되는 나무는 편백, 백합, 헛개, 느티, 산벚 등 속성수와 특용수 12만 1천여본이다.

또한 시에서는 사천시산림조합의 협조를 얻어 산림조합 옆 공터에 나무전시 판매장을 마련 3월 5일부터 4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유실수와 조경수 등 50여종 2만여본을 확보해 판매하거나 알선할 계획이다.

한편 묘목을 구매할 때는 잔뿌리(수염)가 많은 것, 묘목의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고 끝눈(눈)이 큰 것, 병충의 피해가 없고 묘목에 상처가 없는 것, 묘목의 크기에 비례하여 밑동지름과 뿌리가 균형 있게 발육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