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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삼천포도서관, '도서관 속 인문학' 운영

삼천포도서관(관장 박인숙)은 지역민의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서관 속 인문학」을 운영 한다.


도서관 속 인문학 내용으로는 먼저 '내 곁에 인문학 특강'으로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였고 두 번째는, '생각 톡톡 처음만나는 철학교실'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한 철학 수업을 준비하였다.

 

내 곁에 인문학 첫 번째 특강은  『나는 지하철입니다』 김효은 작가 강연으로 5월25일 오전10시30분,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초등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

 

김효은 작가는 섬유디자인학과 졸업, 『행복은 내 옆에 있어요(시공주니어)』 그림책 그림 작업을 시작으로 20권의 책에 그림 작업을 했으며 2016년 10월에 첫 창작 그림책『나는 지하철입니다』를 출간하였다.

 

내 곁에 인문학 두 번재 특강은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장강명 작가를 초청하여 6월3일 오후2시,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

 

장강명 작가는 2011년 장편소설『표백』으로 한겨례 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으며 2015년『댓글부대』로 제주4·3평화 문학상과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이 싫어서』,『5년만의 신혼여행』,『우리의 소원은 전쟁』등의 책을 출간했다. 지금은 KBS1 TV 노홍철과 장강명의 <책번개>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으며, 교보문고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소설> 칼럼을 쓰고 있다.

 

그 외에도 '생각이 톡톡 처음만나는 어린이 철학교실'은 5월13일~ 6월13일까지(6월3일 제외) 4회차 수업이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2시,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초등3~4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 시작 전날까지이며 전화(☎055-835-4436) 및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cplib.gne.go.kr)를 참고하면된다.

 

삼천포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도서관과 책이 더 친근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