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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여수 아쿠아플라넷 가다

 

사천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일상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문화지원 프로그램이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진행됐다.

 

3월 이용자 자치회의 안건으로 장소를 선정하였으며, 수족관에 가고 싶다는 이용자분들의 욕구를 반영해 여수엑스포의 랜드마크! 여수 아쿠아플라넷으로 떠나게 됐다.

 

입장하자마자 '아쿠아 판타지쇼'공연을 관람하며, 난생 처음 보는 큰 가오리와 인어공주의 화려하고 신비스러운 공연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동그란 통통 이마에 눈처럼 새하얀 바다의 귀족 흰고래 '벨루가'와의 설레는 첫 만남까지.

 

모두들 큰 수족관에 두 손을 대고 벨루가의 움직임을 한참 바라보며 함께 교감하는 짜릿한 경험 해보았다.

 

300여종·3만4000마리의 바다친구들을 만나면서 푸른 바다 속에 들어갔다 나온 착각에 풍덩 빠져보았던, 신선한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마음속에 저장해놓은 즐거운 하루를 경험했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이용자들의 욕구를 반영 해 전반적인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훈련, 문화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