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노산초 병설, 호연재 다례 및 전통예절 체험 실시
Chonds
2013. 7. 18. 09:45
6월 17일, 노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16명의 원생들이 호연재 다례 및 전통예절을 익히기 위해 노산공원에 위치한 박재삼 문학관을 다녀왔다.
이날 원아들은 박재삼 문학관 이야기와 호연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 후 차와 예절, 차의 종류와 도구 다루는 법, 차 우리는 법, 차 마시는 법등을 배웠다. 그 다음엔 우리나라 인사예절인 공수자세와 평절, 큰절을 해 보았으며, 어른과 친구를 만날 때의 인사법에 대해서도 배웠다.
다례 및 전통예절 체험을 마친 후 전하음 원아는 "녹차 맛이 생각보다는맛있어요”라고 했으며, 홍예원 원아는 "오늘 절하는 법을 배웠는데 집에 가서 부모님께 큰절을 해보아야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한 다례 및 전통예절 교육 체험활동은 미래의 주역이 될 유아들에게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바른 자세로 인사를 잘하는 유치원 원아로 자라는 데 밑거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