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간담회 열어
Chonds
2013. 7. 18. 08:56
사천시는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간담회'를 7월 1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출국 학생과 올해 9월 출국 예정인 학생,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현지 학교생활의 노하우와 영어 공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와 더불어 시는 글로벌 지역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달 코스의 필리핀 단기해외어학 연수를 올해 처음으로 추진, 학부모와 자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까지 관내 고등학생 37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5명이 출국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미국현지 공립학교 생활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의 생활양식을 배우고 영어실력도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로 육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