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중앙고, 재능기부 '토요 발명반' 운영

Chonds 2016. 4. 22. 07:52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는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자 마련한 재능기부 「토요 발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토요 발명반」 재능기부는 삼천포중앙고등학교 T-Star 동아리(지도교사 김미아) 학생들이 직접 맡았다. T-Star동아리 학생들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지도교사와 함께 직접 교재를 개발하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가상 수업을 진행하며 실습했다.


이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수강생 20명을 모집하며, 5월 14일부터 시작되는 강의는 오는 12월 24일까지 16회에 걸쳐 삼천포중앙고 기술실(1층)에서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한다.


김미아 교사는 "「토요 발명반」은 고등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재능기부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발명에 대한 인식제고와 창의적 사고를 확대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요 발명반」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초등학생)은 전화(☎055-833-1392)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