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신
3.1절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 전개
Chonds
2014. 2. 27. 09:05
사천시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한다.
올해 95주년을 맞는 3.1절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숭고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전 가정마다 태극기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의 역점시책으로 시 주요 경축일에 가로기(태극기, 시기)를 주요 간선 도로변에 게양함으로써 시민들의 나라사랑과 국기사랑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3.1절 당일 오전 10시에는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사천시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6명을 비롯해 도내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일반시민, 군.경,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 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3월 21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사천초등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이 사천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기미년 독립만세 운동 재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919년 당시 사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3월 21일 축구경기를 가장해 학교에 모였다가 첫 골이 터지는 것을 신호로 만세를 부르며 일제에 항거한 운동을 재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3.1절 기념행사와 태극기 게양을 통하여 민족의 정기선양 과 시민 애향심 고취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정신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