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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경남서부세관-고성그린파워, 양해각서 체결

- 관세국경관리를 위한 항만감시 업무협력 체계구축

경남서부세관(세관장 권대선)과 고성그린파워㈜(대표이사 김학빈)은 6월 23일 오후 2시 경남서부세관 2층 회의실에서 관세국경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성그린파워(주) 부두 내 국제무역선 입.출항 증가로 총기.마약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 및 외국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항만감시 업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성그린파워㈜는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일대 소재의 국내 최대 친환경 발전회사로 2021년 5월 1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10월 2호기 준공에 맞추어 국제무역선의 입.출항, 선박용품의 적재.하선 등 관세행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항만감시에 관한 업무 협약을 통하여 삼천포항으로의 밀수입, 총기.마약류의 반입 등 우범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협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세관은 고성그린파워㈜에 신변검색을 위한 문형금속탐지기를 제공하고, 고성그린파워㈜는 세관에 실시간 항만감시 영상(CCTV)을 공유하기로 하는 등 상호 간 업무협력으로 삼천포항으로의 각종 우범요소를 차단하고 항만질서를 확립하여 보다 안전한 관세국경관리 수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