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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위한 항공인력양성 사업 추진

사천시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용율 70% 달성 로드맵에 따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항공인력양성사업을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 위탁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더 많은 일자리창출, 고용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 2012년도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항공인력양성사업', 2013년도에는 청년층을 위한 '청년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하여 수료자 80%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항공기체생산 중소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는 진사산업단지가 국가항공산업특화단지로 발표됨에 따라 산업단지조성 및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증가로 신규고용창출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에는 관내 거주 중인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항공분야 맞춤식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항공기 기체 제작을 위한 이론과 실기 및 컴퓨터 응용설계를 병행하여 오는 5월 19일부터 7월 25일까지 10주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기교육 6주, 구인업체 중심현장 직무 적응실습 6주를 실시하여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업체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성에 대한 전문적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구직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전문적 취업의 기회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