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양면청년회,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세대에 성금 기탁

곤양면 청년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5일 오후 곤양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곤양면은 이날 청년회가 전달한 성금 200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 이달 말 경 곤양면 관내 독거노인세대 및 소년소녀가장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용길 회장은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많은 것 같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가치 있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거듭 부탁했다.

곤양면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곤양면 청년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살기 좋은 곤양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곤양면청년회는 현재 42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