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단신

국민권익위, 사천시 방문 '이동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에서는 사천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민원에 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권익위원회 조사관, 변호사 등 전문상담원 14명으로 구성된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가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소통창구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3월 27일 사천시를 방문해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별고충을 상담하게 된다.


상담분야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과 관련한 모든 행정 분야에 불편을 겪고 있는 민원은 가능하고, 또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 민 형사, 생활법률 등 법률분야에 대해서도 시민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평소,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는 민원은 사천시청(감사담당)이나 읍면동소사무소에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심도 있는 상담도 받으실 수 있다.


이동 신문고에 제기되는 민원 중 즉시 해결 가능하거나 생활 속 궁금증은 현장에서 바로 해소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서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개별적인 민원상담이외에도 민생현장 방문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이를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가 있으면 개선을 권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