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해위험지구 일제정비, 시민편의와 관광이미지 쇄신 -
사천시는 삼천포항의 명소중의 하나인 '삼천포 노산공원'을 재해위험으로부터 해소하기 위한 대대적인 개선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월 19일 밝혔다.
노산공원은 주변의 급경사와 높고 낮은 축대 등으로 붕괴위험이 높고, 붕괴위험지역 밑에는 주택과 상가 등이 산재해 있어 주민들이 항상 불안으로 고통을 받아왔던 곳이다.
시는 이러한 시민생활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에 건의하여 재해위험지구로 지정, 총 사업비 85억원 중 국비 44억원과 도비 13억원을 지원받아 2012년에 착공하여 금년 말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그동안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토지보상과 민원해결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었으나, 토지수용 절차 이행과 가옥 보상 완료 등 어려운 난관이 해소됨으로써 신속한 복구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노산공원을 시민의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붕괴 위험지 가옥 28동에 대한 철거는 물론이고, 완충지대 조성(A=2350㎡)과 낙석방지책 (L=198m) 설치 등을 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의 대표적인 관광공원으로 가꾸기 위해 재해예방뿐만 아니라 공원산책로 둘레길 조성을 위한 동선 확보와 주변정비를 통해 한층 더 나은 공원으로 탈바꿈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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