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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노산초, 그림책 읽어 주는 어머니 봉사활동

 

 

노산초등학교는 경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부모 독서동아리 공모의 지원을 받아 학부모 독서 동아리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 독서동아리에서는 매월 독서토론 활동 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에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어머니'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책을 좋아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유대감 속에서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그림책 읽어주는 어머니' 봉사활동은 김보경(1-2 한승우) 어머니가 먼저 시작했다.


먼저 인사나누기를 통해 학생들과의 친밀감을 높인 후 그림책의 그림을 통해 학생들이 눈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책을 읽어 주신 후 느낀 점을 말해보게 하여 학생들이 서로의 느낌을 나누고 동화의 내용을 재밌고 신나게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


20분에 걸쳐 '그림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 학생들은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


'그림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한 친구의 어머니께서 그림책을 실감나게 읽어주시니 내용이 더 잘 이해가 되고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노산초등학교는 이날 '그림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