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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수산업/축산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 계획

- 농업인 생산품 가공, 포장까지 원스톱 -

 

사천시가 1월 15일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활동 지원 및 6차 산업화 기반조성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2년 동안 약 10억원(도비 3억원, 시비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30㎡ 규모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시제품 및 다품목 농산물 가공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위생실, 전처리실과 식품가공을 위한 공간, 그리고 추출 농·축가공실, 분쇄분말 가공실, 일반 가공실 등의 가공실을 포함한 포장실, 품질검사실까지 가공에서 포장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이 갖춰 질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료되면 농업인이 개인별 가공사업장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도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해 판매할 수 있으며, 가공장비 공동이용과 창업 코칭을 통한 종합적인 농식품 창업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완공되면 농업인들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고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계적인 농식품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위한 '농식품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