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전국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 농.특산물 판매 창출 및 지역 홍보 효과를 거두면서 지역대표 축제로 발돋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는 12월 12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2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10월 27일~28일) 결산총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결산 총회에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농축산물 판매 수익(3억원)과 지역 홍보 효과를 감안하면 이번 축제가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농업한마당축제 행사장 접근성과 우중에도 불구하고 3만5천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농업인들 뿐 아니라, 전 시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어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각종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증설되어 관광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었고,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판매로 이어져 수익이 전년도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관광객이 함께 보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음을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올해는 시민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장 인근에 청사초롱 3,400등(길이 1.6km 구간)을 설치하고, 축제 일정도 경남사천 항공우주엑스포 축제와 맞물려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이다.
그러나 앞으로 사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도로정비와 진출입로 확대를 통한 행사장 접근성을 높이고,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 증대 등을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날 축제와 관련해 건의된 사항을 보면, ▲행사 일정을 농작물 시기를 감안해 11월 중으로 개최 건의 ▲항공우주테마공원 입구 교통난 해소를 위한 우회도로개설 및 주차장 확보 건의 ▲항공우주테마공원 내 가로등,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대 건의 ▲사천강 둔치 내 야시장 개방 건의 등이다.
정성환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질 없이 준비해 2012 농업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결산 총회에서 도출된 축제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내년에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축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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