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새내기 주부들에게 '무엇을 가장 배우고 싶어요?' 하고 질문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 중 하나가 '한국요리를 배우고 싶어요'이다.
이러한 결혼이민여성들의 욕구를 반영해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행복요리교실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11월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총4주에 걸쳐 다문화행복요리교실 '요리쿡, 조리쿡'을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요리교실의 주 매뉴는 한국요리에 서투른 결혼이민여성들이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찌개나 나물, 볶음 등의 밑반찬으로 구성했다.
요리교실의 최대 수혜자는 바로 남편들. 요리교실에서 배운 맛있는 반찬을 남편에게 해 주었더니 남편이 무척 좋아하더라는 이야기를 매회 들을 수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향후에도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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