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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다문화센터, 한국어교실 종강식 가져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22일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이해 쏙쏙 실력 쑥쑥 한국어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인 '이해 쏙쏙 실력 쑥쑥 한국어교실'은 지난 3월부터 센터 본원, 사천읍 분원, 곤양 분원에서 주 2회, 2시간씩 진행 되어왔다.


이날 종강식에는 지금껏 열심히 한국어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들에게 '출석상'을 수여하였고 '가로 세로 낱말퀴즈 대회'를 열어 그동안 배운 한국어를 복습하고 한국어 실력 향상 정도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센터에 와서 한국말도 배우고 친구도 생기고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한국어 선생님들이 친절히 잘 가르쳐 주셔서 한국말 배우는 것이 어렵지 않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분자 센터장은 "한국어교실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교육은 매년 3월에 시작되며, 소정의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외국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