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종합 3위 달성 기원' 필승 결의 다져

- 사천시, 4월17일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열려 -

 

사천시는 4월 17일 오후 6시부터 향촌동 엘리너스 호텔에서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강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만규 시장을 비롯해 참가 선수와 임원, 사회기관단체, 결연기관 및 단체장, 읍면동 체육회 임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단기 전달, 사천시 배드민턴 장성원 선수와 궁도 이자연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낭독에 이어 우리시 종합 3위 달성을 기원하는 승리의 찬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선수와 임원 및 참가자 전원은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사천에서 치러지는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와 함께 사천시가 종합 3위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필승 결의를 다졌다.

정만규 시장은 인사말에서 "임원과 선수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제52회 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써 긍지를 갖고, 사천시의 명예를 고취하는데 심혈을 기울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사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선수 537명, 임원 251명 등 총 788명이 27개 전 종목(정식 25, 시범2)에 출전한다.

시 관계자는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를 기점으로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역량을 총결집할 것”이라며 “제52회 도민체육대회 종합 3위 달성과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