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 꿈 날개의 비상: 사이언스 데이

- 과학 경진대회 통해 미래의 과학자의 꿈을 키우다 -

 

 

 

동성초등학교는 3월 20일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갖춘 미래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사이언스 데이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동성초등학교 전교생이 9가지 부문(과학상상화, 과학글짓기, 과학독후감, 기계공학, 전자통신, 항공우주, 탐구토론, 자연관찰, 탐구실험)에 각각 참여했다.

각 교실에서는 어린 화가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과학이 발달한 미래의 모습을 하얀 도화지에 옮겨 담고 있었고, 미래의 작가들은 과학 발달이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멋진 글 솜씨로 뽐내고 있었다.

열린 공간에서 꼬마 과학자들이 과학상자의 부품을 열심히 조립하여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고 강당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물로켓을 제작하고, 햇살둥지에서는 '전통 과학이 현대 과학에 접목된 사례'란 주제로 조사하고 연구해 온 보고서를 발표하고 토론에 열심히 참여했다.

전교생이 이날 하루 동안 자신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날이었다.

4학년 이승우 어린이는 달과 지구가 연결되는 통로를 그려 미래에는 사람들이 달과 지구를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하였으며 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상상한 것을 도화지에 표현할 수 있어서 참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또한 박보경 어린이는 우주도시를 그려 캡슐마다 집과 산, 바다가 들어 있어 우주 속에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모습을 그렸다.

앞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동성어린이들은 생활함에 있어 더욱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할 것이며, 오늘 개최된 사이언스 데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는 동성초등학교를 대표하여 경상남도 사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청소년과학경진대회 및 탐구올림픽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동성초등학교는 이날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실력을 쌓아 먼 훗날에 훌륭한 과학자가 된 동성어린이들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