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6-8일까지 일본 방문단 한국으로 방문 예정 -
동성초등학교는 10월 6일부터 2박3일동안 국제교류 협정을 맺고 있는 일본의 후쿠치마치(福智町)에서 일본학생들을 초청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은 지정학적, 역사적 관계로 본다면 친한 이웃이지만 지난 반세기동안 그렇지 못했다.
지구촌 시대를 맞이하여 공동 번영을 위해 문화교류를 지속화한다는 취지로 실시할 예정이다.
동성초와 후쿠치마치는 지난 2010년부터 교류협정을 맺어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상호 방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우호관계를 지켜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26일부터 2박3일간 동성초등학교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6명이 일본을 방문하여 문화재 탐방 및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는 후쿠치마치의 학생 22명과 9명의 인솔단이 한국을 방문하여 10월 6일 환영식을 한 후 구룡도요지를 견학하고 고성 향림 도예원에서 도자기 체험을 한 후 숙소 근처에 있는 남해 창선초등학교에서 체육교류활동을 통하여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날 7일에는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여수로 출발하여 아쿠아리움 관람한 후, 근교에 위치한 순천 낙안읍성을 견학하여 한국 고유의 문화재를 살펴보며 조상들의 뛰어난 지혜를 엿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한국의 대형 마트에 들려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다양한 물건을 살펴보며 쇼핑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날에는 한국에 위치한 유럽 분위기가 나는 남해 독일마을을 둘러보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유럽식 주택과 정원을 살펴본 후 본교에서 환송식을 한 후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박종주 교장은 "지난 7월에 한국 학생들의 일본 방문 시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일본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진심으로 환대가 인상적이었으며, 우리도 일본 학생들과 인솔자에게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준비 소감을 전하였다.
한일학생교류를 통하여 짧은 시간 말은 통하지 않아도 서로가 함께 보고 느끼면서 많은 추억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알찬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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