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 찾아가는 항공과학교실을 가져

 

 

동성초등학교는 4월 5일 미래의 항공분야 최고를 꿈꾸는 5~6학년 2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항공과학교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항공 과학교실은 토요일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과학실과 강당에서 실시했는데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항공분야에 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항공대학 강사들의 전문적인 지도로 글라이더의 원리를 공부한 후 스스로 글라이더를 제작한 후 강당에서 자신의 글라이더를 날려 보았는데 글라이더의 부분 명칭까지 외우며 붙여 나가는 모습이 진지했다. 또한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에서 자신의 자질과 소질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기회를 가지려는 동성 어린이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행사를 통해 물로켓이나 고무 동력기를 만들 기회는 많았지만 직접 글라이더를 만들어 볼 기회는 많지 않아서인지 부품들을 다루거나 직접 날릴 때 어렵기도 했지만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항공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4시간 내내 진지하게 수업에 임했으며 비행기의 원리와 방법 등 다소 전문적인 부분도 몸으로 터득해 가면서 알아가는 좋은 기회로 삼았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항공교실'은 미래 항공분야의 큰 꿈을 가지고 있는 동성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자질과 소질을 발견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매 해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