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 찾아 가는 도서관 프로그램 실시

 

 

동성초등학교는 5월 9일부터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5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활동은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라는 프로그램으로 강사가 동화책을 직접 읽어 주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책 읽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독서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소 책읽기에 관심이 적었던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읽어주기 중심의 독서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었다.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선생님께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 주시니까 책의 내용이 더 재미있고, 궁금해졌습니다. 나도 동생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동성초등학교는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활성화 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됐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