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등학교는 6월 21일 탈북강사 홍용학를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4,5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약 60분 동안 '북한 학생들의 현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북한 학생들의 현재 모습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북한 학생들의 교육, 생활, 문화 등을 알게 된 소중한 기회가 됐다.
강연회에 참석한 5학년 박은진 학생은 "북한이 얼마 전까지 우리의 군함에 대포를 쏘고 연평도를 공격하는 것을 보고 북한 사람들은 진짜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북한 학생들에 대하여 북한에서 온 선생님한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고 보니 북한 학생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 학생들도 우리처럼 자유롭게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종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북한 학생들의 생활상을 통하여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고 미래 통일사회에 대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연회 개최 의미를 전했다.
오는 26일에는 6학년을 대상으로 특별강연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통일, 호국보훈의 마음을 학생들에게 심어주어 미래 통일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통일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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