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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동성초, 학부모 평생교육 '냅킨아트' 체험교실 개강

 

 

동성초등학교는 4월 24일 2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평생교육 '냅킨아트 체험 교실'을 개강했다.


이는 방과 후 교실에서 자녀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냅킨을 활용하여 실용적인 인테리어 생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


수강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하루 2시간(수요일) 총 8시간으로 4개의 작품( 정사각 티슈 케이스, 라운드 엽서함 , 손잡이 잡지함, 커피홀터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강사료 및 재료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은 수익자 부담이며 수강자 20명이 참가했다.


냅킨아트는 냅킨을 오리고 찢어서 나무, 금속, 유리, 플라스틱, 천, 종이 등에 붙여 칠과 장식하여 다양하고 손쉽게 리폼을 할 수 있는 공예이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사람도 그림을 그린 것처럼의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날 처음 강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손으로 만드는 건 워낙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손이 즐거웠다.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림그리기를 잘 못하는데 마치 내가 그린 것 같고, 재미나고 즐거운 시간이라 2시간이 금방 지나간. 다른 작품도 기대된다. 내가 만들었지만 멋지고 뿌듯하다"며 만족해 했다.


많은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본교 냅킨아트 강좌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평생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은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