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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문기호 前시의원, 재단설립 1억원 기탁

 

 

문기호(77세, 신일석재 대표)전 사천시의원이 곤양장학회재단 설립을 위해 장학금 1억을 기탁했다.


문 前시의원은 2월 5일 곤양면사무소에서 70여명의 관내 기관장, 자생단체장, 이장 등이 모인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문 전의원은 지난 2014년에는 곤양면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하고 또다시 1억원 기탁으로 2억원으로 곤양장학재단 설립을 논의 중에 있다.


또한 매년 초등학교에 100만원씩 25년 동안 기탁해 오고 있어 초등학교 졸업 후 온갖 힘든 일을 다 하면서 평생을 검소하고 절약하는 생활로 모은 돈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문 전의원의 솔선수범하는 봉사정신은 타의 귀감이 되 1987년 모범선행 시민 대통령 표창을, 지난2000년에는 사회봉사유공으로 무궁화 사자대상을 수상했고, 2014년 사천시 시민문화상(선행부분)을 수상했다.


한편 문기호 전의원은 "작은 것이라도 지역민들을 위해 일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배움의 길을 잃지 않도록 장학금이 잘 사용됐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