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오후 사천시 곤양면에서 한 평생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문기호(75) 전사천시의원이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곤양면에 기부했다.
문 전시의원은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손가락질 받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아버지의 유언을 가슴 깊이 새기고 남 다른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먹고 살기 힘든 시절 25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관광을 포함해 매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TV기증, 충효탑 건립, 공공시설물과 주민휴게시설물 설치 등 지역민들을 위해 각종 봉사와 헌신을 통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 전의원은 "언젠가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10여년간 저축한 1억원을 이번에 곤양면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되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소한 기부에 큰 환대를 해주시는 곤양면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동옥 곤양면장은 "한 평생을 검소하게 살아오면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문기호 前시의원이 곤양인의 귀감이 아닐 수 없다"고 말하고 곤양면발전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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