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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바다케이블카 야간경관조명 9월 준공 앞 시범 운영

사천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9월 초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야간경관조명을 시범 운영한다고 지난 8월 6일 밝혔다.

시는 28억원을 들여 사천 대방 관광자원 케이블카공원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벌여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상징적인 요소를 최대한 강조하며,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까지 고려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 창출이 되도록 설계했다.

해당 사업은 2018년 7월에 기본계획 학술용역보고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디자인협의와 자문, 경관심의와 문화재심의 등 관련절차와 함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10월에 착공하여 올해 9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한여름 밤 아름다운 삼천포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야간경관조명은 이곳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