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전 모으기로 나눔을 실천하는 동성초

-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사랑의 동전 나누기 -

 

 

 

동성초등학교는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2013년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경남도교육청과 월드비전이 협력하여 실시한 행사로 이는 경제적.사회적인 어려움으로 굶주림과 질병의 고통 속에서 생활하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더 이상 굶주림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천적 봉사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금액 중 일부는 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복비와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나머지는 지구촌의 굶주리는 어린이들과 베트남 후엉호아 사업장, 후엉비엣 유치원, 후엉비엣 초.중복합 학교를 짓기 위해 사용된다.

동성초등학교도 캠페인에 동참해 한 학생 당 1개씩의 사랑의 빵 저금통에 용돈을 아껴서 월드비젼에 전달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수가 본교 전교생의 88%의 높은 참여률을 보였다. 이는 어린이들의 타인을 생각하고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열망이 대단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학생대표로 '2013 사랑의 동전나누기 전달식'에 참석한 6학년 조서현 학생은 "우리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국내 친구들과 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니 뿌듯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동성초등학교 임윤이 교사는 "교생의 88%정도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귀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구촌의 소외된 어린이에게 행복을 전하는 뜻 깊은 교육이 이루어 진 것 같아 뿌듯함과 본교 어린이들에 대한 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