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업/수산업/축산업

사천단감 '별 그리고', 탑프루트 전국 최고 인정

 

 

사천 단감이 전국 최고의 과일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20일 농촌진흥청 주최 2013년 탑프로젝트 품질평가회에서 사천읍 두량리에서 단감 과수원을 경영하는 김형백씨가 출품한 단감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사천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탑프로젝트 품평회는 전국의 탑프루트 단지(사과, 배, 단감, 감귤, 딸기)에서 출품한 최고 과일 과채류 126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언론인, 유통업체, 생산자단체,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이 엄격하고도 공정한 품질, 외관 심사를 통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탑프루트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탑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과실로 크기,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의해 선별한 과실을 의미하는데, 탑프루트 단감은 과중 280g±30g, 당도 14.5°Bx 이상, 색도계 5이상, 농약잔류허용기준 이하 안전성 등 최고 품질 기준을 정하여 그 기준을 통과한 과실만 탑프루트로 인정하고 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별 그리고' 사천단감 탑프루트단지회 총무 김형백 씨는 매월 실시되는 시범단지 현장컨설팅과 평가회에 솔선수범하여 참석하면서 최신 재배기술을 접목하는 등 최고의 단감생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농가주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현재 42.1ha 16농가에서 탑프루트단지회를 구성하여 탑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4년에도 집중적인 현장컨설팅과 기술지도로 전국 최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