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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사천시청 앞 국도3호선~신도시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사천시청 신청사 및 신도시 개발에 따른 청사이용 불편해소 및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국도3호선~신도시간 도로가 4월 19일 개통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용현신도시에 신청사가 개청되었지만, 국도3호선에서 연결되는 주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오던 가운데 경상남도 1000+1000억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재정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사천시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9년 -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도로(길이505m, 폭35m) 공사를 완료, 개통함에 따라 시청사로 진입하는 차량통행의 불편해소는 물론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도로 개설과 함께 양쪽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해 기존 자전거 도로와 연결함으로써 녹색교통 환경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으며, 중앙화단과 가로화단을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 및 녹지공간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공사로 인해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4월 26일부터 개최하는 도민체전에 맞추어 개통하게 되어 시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