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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행정

사천시 '2011년 국가 결핵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사천시가 질병관리본부의 '2011년 국가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되어 9월 11일 오후 1시 강원도 양양에서 열리는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보고대회'에서 기관표창을 받는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3곳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시 보건소는 전국 시.군.구 가운데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시는 2011년 결핵관리사업 종합분석 결과 접촉자 검진율, 역학조사 신속성, 치료시기 적시성, 보고자료 정확도,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 등 전 분야에 걸쳐 탁월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시는 결핵관리사업을 더욱 강화해 결핵환자 치료, 입원비와 생계비 지원 등 결핵 관련 모든 환자에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력하고 결핵사망률을 낮추는데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그동안 민간공공 협력사업과 연계하여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치료, 관리를 철저히 해 왔다"며 "결핵고위험군 검진 강화와 결핵환자 접촉자검진, 결핵진단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을 높여 이 같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결핵관리사업은 결핵발병률 50% 감소라는 정책목표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감염 및 발병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