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대보존회 최상화 이사장은 사천읍 수석리 199-11번지 3층에 부설 사천어린이작은도서관을 지난달 30일 '제1기 엄마독서학교'를 시작으로 개관했다.
11월 6일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조급한 부모가 아이뇌를 망친다'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신성옥 PD의 강좌로 진행됐다.
강좌는 아직 성숙되지 못한 이이들에게 어른의 잣대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할 일을 지시하고, 내 아이를 똑똑하게 만들고 싶은 욕심에 아이들에게 용량초과의 내용들을 주입했던 어른들의 모습이 왜 잘못된 건지를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또, 이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어른들의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이이에게 맞는 사랑과 내용을 전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박모(39.여)씨는 "언제 누군가의 품에 안겨 이야기를 들어 보았는가라는 강의 중 질문에 아이 셋을 키우면서도 이이를 품어주며 이야기를 해주지 못한 자기 모습에 눈물이 나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 번째 강좌는 안찬수 선생의 '책 읽는 사천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오는 1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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