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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첫삽

- 축동면 사업부지서 기공식
- 26.2만㎡에 물류센터.상가.호텔.병원 등 상업시설


사천시의 숙원사업이자 서부경남 최대 상업과 물류 유통의 거점이 될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가 3월 23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사천IC도시개발(주)는 이날 오전 사천시 축동면 사다리 사업부지에서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는 사천시 축동면 사천IC 일원에 26만㎡부지의 규모로 물류센터와 대규모 점포, 전문상가, 사무실, 호텔, 병원,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상업용지로 개발된다.

따라서 쇼핑과 교통, 문화관광, 의료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생활 인프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남해고속도로 사천IC와 국도3호선이 접하고 있는데다 인근에 사천공항과 삼천포항, 진주역(KTX) 등 사통팔달의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해 광역교통망의 편리한 접근성이 돋보인다.

더욱이 인근에 항공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축동.대동.정촌.뿌리산업단지 등을 품고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갖추게 될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와 함께 일반상업시설용지와 유통상업시설용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민관합동개발방식(SPC)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는 민간업체들의 자금난으로 난항을 겪었지만, 지난 2019년 10월 ㈜태왕E&C 컨소시엄으로 변경됐다.

여기에 지난 2월 IBK투자증권에서 사업자금 대여 약정을 체결하면서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 2467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129억원, 수입유발효과 215억원을 비롯해 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큰 파급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