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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삼성초, 다문화 인식개선 인형극 관람

 

 

삼성초등학교는 7월 9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 및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진주지부에서 활동 중인 인형극 팀과 교육팀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인형극과 다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기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학생들은 인형극 관람 뿐 만 아니라 교육팀이 준비해 온 여러 나라의 의상과 다과 등을 접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베트남 모자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


인형극 '까만 달걀'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을 흔히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활동을 그린 인형극으로, 피부색이 다르거나 못사는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로 무시하는 이 사회의 편견을 없애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려 사는 사회가 진정한 다문화 사회임을 알게 하는 것이 인형극의 목표이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문화에 대한 거리감 보다는 인형극의 친근함으로 인해 큰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