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 제8회 교육감배 넷볼 대회 우승

 

 

삼성초등학교는 9월 12일 김해 칠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리그 넷볼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창원 평산초등학교를 2차 연장접전 끝에 12:11로 이기고 극적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날 삼성초는 산청 덕산초와의 준준결승 경기에서 17:0의 압도적인 점수차 이로 승리했고, 준결승 경기에서 양산 화제초를 상대해 21:1로 대승을 했다.

이어진 창원 평산초와의 결승전에서 대접전을 벌였으며 결국 12:11 한 점차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영길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잘해줬고 학기초부터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훈련에 임하여 이룬 결과이며, 더욱 준비를 잘하여 11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꼭 좋은 성적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삼성초등학교 선수들은 작년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던 선배들의 영광을 이어받기 위해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전국대회 2연패라는 목표 달성을 적극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